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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마이크론 호실적에 힘 받는 반도체…초호황 랠리 속 여러 쟁점은?

SBS Biz 송영민
입력2026.06.26 09:59
수정2026.06.26 13:3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상헌 iM증권 수석연구위원,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박준영 한반도 반도체 대표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실적으로 AI거품론을 잠재우면서 반도체 랠리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그 역할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는 호남에도 반도체 공장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반도체 초호황이 불러온 여러 쟁점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26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iM증권 이상헌 수석연구위원,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한반도 반도체 박준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론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놨습니다. 다음 분기 전망도 예상치를 뛰어넘었고요. 그러면 업계 1위와 2위인 우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실적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Q. SK하이닉스가 1분기에서 HBM 시장에서 점유율 과반을 넘기면서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에 이어서 마이크론도 “HBM4에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SK하이닉스가 HBM 왕좌 자리를 계속해서 지킬 수 있을까요?

Q.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ADR 상장을 통해서 미국 나스닥에 입성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투자의 대표 종목은 마이크론이었는데요. SK하이닉스가 그 자리를 오를 수도 있을까요?

Q.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 과잉과 가격 급락, 감산을 반복해온 사이클 산업으로 분류됐었는데요. 최근 AI 투자붐으로 장기계약이 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창신메모리가 IPO를 통해서 공격적인 투자와 물량 공세에 나설 수 있단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장기계약과 중국의 공세 사이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Q. 반도체 호황 속에서 정부는 호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조만간 대국민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남에 공장을 짓는다고 하면 부지 선정부터 건설까지 최소한 5년은 걸릴 텐데요. 그때도 반도체 호황이 계속될까요?

Q. 지금도 삼성전자의 평택 캠퍼스가 있지만, 취업 남방한계선이란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호남 공장이 설립된다고 하면 인재들이 갈까요?

Q. 호남 지역에 반도체 공장이 새롭게 조정될 경우, 소재부품장비 업체도 여기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 할 텐데요. 그러면 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소부장 기업들이 재조명받을 기회가 될까요?

Q. AI 투자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지표가 나왔습니다. 바로 미국의 5월 PCE인데요. 전년동월대비 4.1% 오르면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연준이 무게를 두는 PCE 지표를 처음으로 받아든 케빈 워시 의장이 금리 정책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까요? 

Q. 오픈AI가 브로드컴과 손을 잡고 자체 AI 칩을 개발했습니다.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겠단 의도인데요. 그런데 여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 천하가 흔들려도 우리 반도체의 존재감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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