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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K하이닉스 목표 주가 360만원으로 상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6 09:07
수정2026.06.26 10:05

[SK하이닉스 HBM4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나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75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6일)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일반 D램 외에도 내년 실적 추정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가정이 상향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내년 HBM 가격 협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일반 D램 가격이 1년 사이 약 4배 상승했기 때문에 이를 일부 고려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HBM4가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혼합평균 판가가 상승하는 것과 더불어 HBM4를 중심으로 새로 가격이 결정되면 내년 실적 상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망을 반영,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294조 원과 435조 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8%, 18%씩 상향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일정이 확정됐고,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로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이 파악됐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장기공급계약 관련 실적은 HBM과 마찬가지로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반 메모리보다 할증된 멀티플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실적 및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상존하는 구간에선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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