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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기술주 밸류에이션 너무 높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26 06:47
수정2026.06.26 10:10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세바스찬 레들러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현재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레들러 책임자는 "현재 우리는 철저히 모멘텀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을 마주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열차에 올라탄 모든 것은 극도로 좋은 성과를 낸 반면, 그 외의 다른 모든 것들은 길가에 버려지다시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결과 종목 간 격차가 매우 크게 벌어졌다"며 "'K자형' 주식시장인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들러 책임자는 "하지만 기술 섹터의 모든 것들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결국 핵심은 마이크론의 수요를 부추기고 있는 이 모든 자본지출을 과연 누가 지불할 것인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 답은 바로 AI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가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과연 그들에게 그만한 가격 결정력이 있는가, 지불 용의가 있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레들러 책임자는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기업들의 수익성 전망치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현재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마진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술 섹터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수준의 마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AI가 현재 진행 중인 이 모든 자본지출 붐을 지속시킬 만큼 높은 마진을 남기는 사업이 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며 "현재 시장의 전망치들은 너무 낙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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