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발표 '초읽기'…李대통령-이재용 회동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6 05:59
수정2026.06.26 10:12
[앵커]
지난주 최태원 SK 회장과 회동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메가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신성우 기자, 예고됐던 대로 이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이 만났는데 어떤 논의를 나눴나요?
[기자]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은 어제(25일) 오후에 비공개로 만나 1시간 넘게 회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동에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비공개 일정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이재용 회장과도 만나면서 최근 계속 거론되고 있는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주재로 오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 예정인데요.
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주요 기업들과 발표할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방 반도체 투자 로드맵도 함께 포함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위치로는 호남권과 충청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투자 규모가 수백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데요.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다른 기업 소식도 짚어보죠.
현대차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고요?
[기자]
어제 중앙노동위원회는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노위는 "당사자 간 주장의 현격한 차이로 조정안 제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우선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사측은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제 노조가 파업권을 획득한 만큼, 사측이 곧 1차 협상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이 최종 확정됐죠?
[기자]
통합 대한항공의 공식 출범일이 오는 12월 17일로 확정됐습니다.
어제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신청한 합병 건에 대해 조건부 인가를 결정했는데요.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계획들이 향후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항공 당국의 인허가 완료 절차가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조건부로 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1월 양사 간 통합이 결정된 지 대략 6년 만에, 합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완전 합병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세부 절차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앵커]
신성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지난주 최태원 SK 회장과 회동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메가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신성우 기자, 예고됐던 대로 이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이 만났는데 어떤 논의를 나눴나요?
[기자]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은 어제(25일) 오후에 비공개로 만나 1시간 넘게 회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동에서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비공개 일정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이재용 회장과도 만나면서 최근 계속 거론되고 있는 반도체 지방 투자 계획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주재로 오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 예정인데요.
이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주요 기업들과 발표할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방 반도체 투자 로드맵도 함께 포함될 전망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위치로는 호남권과 충청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투자 규모가 수백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데요.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다른 기업 소식도 짚어보죠.
현대차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고요?
[기자]
어제 중앙노동위원회는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노위는 "당사자 간 주장의 현격한 차이로 조정안 제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우선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사측은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제 노조가 파업권을 획득한 만큼, 사측이 곧 1차 협상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이 최종 확정됐죠?
[기자]
통합 대한항공의 공식 출범일이 오는 12월 17일로 확정됐습니다.
어제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신청한 합병 건에 대해 조건부 인가를 결정했는데요.
국토부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계획들이 향후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항공 당국의 인허가 완료 절차가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조건부로 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1월 양사 간 통합이 결정된 지 대략 6년 만에, 합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완전 합병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세부 절차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앵커]
신성우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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