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아이패드 가격 줄인상…메모리 품귀 영향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26 03:53
수정2026.06.26 05:45
세계적인 메모리 품귀가 이어지면서 애플도 결국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온라인 매장에 게시된 가격 정보를 보면 애플은 맥북 가격을 100∼300달러, 아이패드 가격을 100∼200달러 올렸습니다.
세부적으로 맥북 프로의 가격은 1천699달러에서 1천999달러로 300달러 올랐고, 맥북 에어는 1천99달러에서 1천299달러로 200달러 인상됐습니다.
학생들을 겨냥해 지난 3월 599달러의 중저가로 출시했던 맥북 네오는 불과 3개월여 만에 100달러 높은 699달러로 가격을 재책정했습니다.
한국 시장 가격은 20만원 올라 99만원에서 119만원이 됐습니다.
시스템 칩, 메모리, 저장공간 등을 최대 사양으로 선택한 16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은 9천999달러(한국 가격 1천699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오픈클로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할 효율적인 기기로 연초 인기를 끌었던 초소형PC 맥미니의 가격도 추가 인상됐습니다.
애플은 기존에 599달러에 판매됐던 맥미니 기본 모델(저장용량 256GB)을 지난달 초 단종하고 799달러짜리 512GB 모델을 기본 모델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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