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iM·케뱅, 유럽 은행권과 스테이블코인 거래 검증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25 17:59
수정2026.06.25 17:59
신한은행과 아이엠뱅크(iM뱅크), 케이뱅크가 한국과 유럽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 판게아는 원화 및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과 유럽 간 자금을 보내고 정산하는 방식을 연구·검증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신한·우리·전북은행과 아이엠뱅크, 케이뱅크 등 국내 은행권이 다수 참여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로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유럽 은행권 법인 키발리스(Qivalis), SWIFT, 체인링크(Chainlink), 페어스퀘어랩 등이 참여합니다.
앞서 작년 진행된 한국과 일본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실증 '팍스(PAX)'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과 실증 지역을 유럽까지 확대해 추진됩니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판게아 참여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한 글로벌 은행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송금과 수출입 기업의 무역대금 결제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기회도 발굴할 예정입니다.
iM뱅크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기존 해외송금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및 디지털 자산 시장 개방에 대응한 신규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과 함께한 팍스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유럽 금융권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해외송금 및 정산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선정적 방송으로 제재받았다면…네이버 안 받아준다
- 3.'화면 쩍, 교환은 막막'…아이폰 듀오에 소비자 분통
- 4.이마트 와우샵, 다이소 정조준…1만원 가전 차별화
- 5.상장 접은 솔리다임…꼬여버린 SK 셈법
- 6.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 7.수주보다 수익…포스코이앤씨 성과급 대수술
- 8.삼성, 리센느 손잡고 '폴드8' 여심 공략…티저 공개
- 9.정용진, 13년만에 이마트 대표 복귀…신규 임원 대거 발탁
- 10."용인반도체산단 공사 중단해야" 시민단체 28일 천막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