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정부 비축 국산 콩 6만5천톤 공급 추진"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25 17:54
수정2026.06.25 17:57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정부 비축 국산 콩 6만 5천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오늘(25일) 서울 aT센터에서 정부 공급 국산 콩을 사용하는 주요 두부, 두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콩 사용 확대를 위한 제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업계의 국산 콩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정부 비축 국산 콩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관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입 콩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용 국산 콩 2만 1천 톤을 배정받은 16개 업체가 참석해 국산 콩 공급 현황을 공유하고, 사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참석업체들은 정부가 공급하는 국산 콩이 지정된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부정유통 방지 서약에 참여하고 자율적인 관리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정부의 비축 국산 콩 공급 목표는 총 6만 5천 톤입니다. 이번 원재료용 공급(2만 1천 톤)에 이어 이달 말부터 국산 콩 제품 할인 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용, 신수요 창출용 물량 4만 4천 톤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국산 콩 소비 기반 확대는 생산자와 식품업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의 국산 콩 활용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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