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5대 파이프라인 선정…신약 개발 집중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25 17:30
수정2026.06.25 17:39
GC녹십자가 회사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집중할 5대 파이프라인을 재정립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GC녹십자가 선정한 5대 파이프라인은 '20% SCIG'(GC5136B), 'mCOVID 백신'(GC4006A),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서브유닛 백신'(GC1140B), '파브리병 치료제'(GC1134A), 항암제인 'EGFR X cMET ADC'(GC1148A) 등입니다.
GC녹십자는 이들 파이프라인을 '팹 파이브'(FAB FIVE)라고 명명했습니다. 팹 파이브는 1990년대 초반 미국 대학 농구에서 활약했던 미시간대 멤버 5명을 의미합니다.
20% SCIG는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으로, 혈액 제제 '알리글로'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핵심 주자로 평가받습니다.
mCOVID 백신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입니다.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2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앱스타인바 바이러스는 평생 잠복해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승인된 백신은 없습니다.
파브리병 치료제는 GC녹십자가 한미약품과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GFR X cMET ADC와 관련해서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인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5대 파이프라인에 대해 "전통적 강점 영역인 혈장분획제제와 프리미엄 백신을 비롯해 첨단 항암 분야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며 "팹 파이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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