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받고 퇴직율 절반으로…일터혁신 사례 공유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6.25 17:24
수정2026.06.25 17:38
[2026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포스터. (자료: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이 오늘(25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장하는 중소 IT기업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2026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계측기 전문 제조기업 데키스트와 헬스케어 IT기업 티엔에이치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데키스트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정비했고, 직무 특성에 맞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를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데키스트의 인사평가 만족도는 전년 대비 13.6% 개선됐고, 사원급 직원들의 퇴직 비율은 50% 감소했습니다.
헬스케어 IT기업 티엔에이치는 일터혁신 컨설팅으로 정기 연봉협상 운영기준과 직급별 임금기준을 마련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임금 인상 기준을 체계화했습니다.
그 결과 평가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와 수용성이 높아졌고, 매출액은 2024년 81억2천700만원에서 지난해 92억원으로 13.2% 증가했습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공정한 평가와 유연한 근무환경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일터혁신 사례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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