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757%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6.25 17:09
수정2026.06.25 17:14
[국고채(PG)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오늘(25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57%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4.144%로 2.7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2bp, 1.4bp 하락해 연 3.992%, 연 3.660%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4.297%로 1.9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2bp, 2.1bp 하락해 연 4.319%, 연 4.181%를 기록했습니다.
국고채 금리 하락은 간밤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정상화 기대에 국제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24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기대와 공급 우려 완화로 4% 안팎의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34달러로 전장 대비 3.92% 내렸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4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0bp 하락한 4.3940%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서 금리 하락 폭은 제한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 어제(24일)보다 70전 오른 1542원70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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