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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있는데…'TK, 호남 반도체 공장 '발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5 13:36
수정2026.06.25 13:43

[이인선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권 제2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호남권 투자설을 둘러싸고 대구·경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TK 국회의원들은 정부에 투자 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고, 구미시는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산업용지를 평당 1천원에 공급하는 파격 지원 방안까지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 일동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광주·전남권 제2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산업정책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모든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민간기업의 투자 판단에 정치적 영향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라"면서 "산업 경쟁력과 경제성 원칙에 따라 국가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도 특정 지역 집중이 아니라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최적의 입지"라며 "투자 유치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2단계 부지를 평당 1천원 수준에 공급하는 방안까지 포함한 전례 없는 지원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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