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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관세 수입 7.6조원…부과액 기준 중국산이 26%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25 13:18
수정2026.06.25 13:45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 무효화 이후 줄어든 관세 수입을 충당하기 위한 새 관세 도입 절차에 11일(현지시간)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관세 수입이 7조6천억원을 넘으며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오늘(2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관세통계연보를 공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관세청 소관 세수는 68조9천억원으로 전체 국세 수입(373조9천억원)의 18.4%를 차지했습니다. 직전 해 67조원보다 약 2조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세목별로는 관세가 7조6천억원으로 전년(7조원)보다 증가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53조1천억원, 기타 내국세는 8조1천억원이었습니다.

세관별 세수를 보면 부산본부세관이 14조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인천공항본부세관(12조1천억원), 인천본부세관(11조2천억원), 평택직할세관(10조5천억원), 대구본부세관(9조3천억원) 순이었습니다.

관세를 원산지별로 보면 중국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가 3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25.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중동(2조1천억원), 일본(2조원), 동남아(1조3천억원), 유럽연합(EU·1조1천억원) 순이었습니다. 미국은 8천억원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석탄이 2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컴퓨터(1조4천억원), 전기제품(9천억원), 자동차(7천억원), 어류(5천억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관세청은 관세통계연보를 국회와 정부 부처, 연구기관, 도서관 등 150여곳에 책자로 배포하고 국가통계포털(KOSIS)과 수출입무역통계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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