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중고교사 신규 채용 1,300여명 증원…"고교학점제·AI인재양성"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5 12:34
수정2026.06.25 13:51
[3일 대구 달서구 대구 장동초등학교에서 이날 입학한 1학년생들이 처음 교실에 들어가 선생님과 첫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7학년도 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초등학교는 2천700∼2천900명, 중·고등학교는 4천700∼5천1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초등학교는 약 100명, 중·고등학교는 1천200명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비록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지역균형성장,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등 교육 분야의 당면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2027∼2030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25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교원은 2027학년도 2천700∼2천900명 내외, 2028학년도 2천600∼2천900명 내외, 2029학년도 2천500∼2천800명 내외, 2030학년도 2천500∼2천800명 내외로 신규 채용할 방침입니다.
중·고교 교원은 2027학년도 4천700∼5천100명 내외, 2028학년도 4천200∼4천600명 내외, 2029학년도 3천500∼3천900명 내외, 2030학년도 3천300∼3천700명 내외로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7학년도 신규 채용 규모는 3년 전 교육부가 발표했던 중장기(2024∼2027) 교원 수급계획보다 적지 않게 늘었습니다.
당시 교육부는 2027학년도에 초등학교는 2천600∼2천900명 내외, 중·고교는 3천500∼4천명 내외의 교사를 새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초등학교는 100명, 중·고교는 1천200명 정도가 증가한 것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7학년도 중·고교 교원 채용 규모가 많이 확대된 배경에는 고교학점제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기초학력보장, AI 인재양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연도별 신규 채용 규모는 시도교육청별 교원 퇴직·휴직 규모 등 인력 운용 상황이나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2027학년도 신규 채용 규모는 오는 9월 중 최종 공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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