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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이재용 회동 예정…호남 반도체 막판 조율?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6.25 11:27
수정2026.06.25 12:0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5일)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날 전망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신규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에 앞서 사전 조율 성격으로 해석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어떤 얘기를 나눌까요?

[기자]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전자가 광주 반도체 생산기지, 충청권 투자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 최태원 SK 회장을 만난 데 이어 반도체 기업 총수와 연쇄 회동을 갖는 건데요.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릴 민관 합동회의에서 삼성과 SK의 지방 투자 계획 윤곽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이 사전 조율 차원에서 회동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발표가 임박한 모양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김용범 정책실장이 어제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논의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며, "경기 용인에 짓는 클러스터를 옮기는 방식이 아니라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김 실장은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예고된 설비 건설을 앞당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에게는 전력과 용수, 부지 확보 측면에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이 중요하고 정부에게는 국정 2년차 산업 경쟁력 강화가 과제인 만큼, 이 대통령이 직접 총수들과 소통하며 속도감을 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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