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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에 인뱅으로 우르르…'빚투' 신용대출 빗장 틀어막는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5 11:26
수정2026.06.25 12:04

[앵커]

증시의 변동성과 꼭 붙어서 얽혀 있는 내용이죠. 빚투와 강하게 연동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대출이 들썩이면서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나눠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신성우 기자, 인터넷은행들 상황이 요새 심상치 않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5월까지 기타대출을 약 2000억 원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실제로는 28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목표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토스뱅크의 경우, 5월까지 기타대출을 약 760억 원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는 약 420억 감소에 그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간 가계대출 관리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는데요.

그러나 최근엔 '빚투' 수요를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크게 늘면서 금융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은행이 젊은층의 빚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신용대출이 증가하면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의 기타대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게 지난달까지의 상황이고, 최근엔 움직임이 달라졌다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모양새입니다.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를 줄이며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먼저 케이뱅크는 안정적인 가계대출 공급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마이너스 통장 상품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고요, 여기에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2억 4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밖에 토스뱅크는 최근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줄인 바 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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