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마이크론 "27년 이후까지 칩부족"…삼전닉스 청신호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25 11:25
수정2026.06.25 12:03
[앵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한 마이크론은 국내 증시 반도체주 전반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AI 거품 우려를 씻어냈던 마이크론의 실적 상황과 전망 취재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우선 발표된 실적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14억 6천만 달러, 우리 돈 63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직전 분기에 세운 사상 최대 매출 기록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수요였습니다.
HBM이 포함된 클라우드 메모리 부문 매출이 137억 7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코어 데이터센터 부문도 11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AI 서버에서 시작된 메모리 수요가 일반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자동차·산업용까지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률도 80%를 웃돌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앵커]
마이크론 실적은 글로벌 메모리 업황의 선행 지표로도 여겨집니다.
이에 우리 반도체 기업들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마이크론은 현재 HBM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봤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크론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16건의 전략적 고객협약(SCA)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는데요.
이미 확보한 수주잔량은 약 1천억 달러, 우리 돈 155조 원 규모입니다.
기존 메모리 계약이 대체로 1년 단위였던 것과 달리, 이번 SCA는 5년 단위로 물량과 가격을 미리 정하는 구조입니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빅테크들이 메모리를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략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겁니다.
HBM과 고성능 D램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기 공급계약이 확산되면, 국내 메모리 업체들도 가격 협상력과 실적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한 마이크론은 국내 증시 반도체주 전반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AI 거품 우려를 씻어냈던 마이크론의 실적 상황과 전망 취재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김기송 기자, 우선 발표된 실적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14억 6천만 달러, 우리 돈 63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직전 분기에 세운 사상 최대 매출 기록도 한 분기 만에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수요였습니다.
HBM이 포함된 클라우드 메모리 부문 매출이 137억 7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코어 데이터센터 부문도 11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AI 서버에서 시작된 메모리 수요가 일반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자동차·산업용까지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률도 80%를 웃돌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앵커]
마이크론 실적은 글로벌 메모리 업황의 선행 지표로도 여겨집니다.
이에 우리 반도체 기업들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마이크론은 현재 HBM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봤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크론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16건의 전략적 고객협약(SCA)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는데요.
이미 확보한 수주잔량은 약 1천억 달러, 우리 돈 155조 원 규모입니다.
기존 메모리 계약이 대체로 1년 단위였던 것과 달리, 이번 SCA는 5년 단위로 물량과 가격을 미리 정하는 구조입니다.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빅테크들이 메모리를 단순 부품이 아니라 전략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겁니다.
HBM과 고성능 D램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장기 공급계약이 확산되면, 국내 메모리 업체들도 가격 협상력과 실적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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