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재생원료 도입률 연내 15% 달성 목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25 11:17
수정2026.06.25 11:20
롯데칠성음료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혁신을 통해 환경 영향을 낮추고 순환경제를 선도하고자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2023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아이시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2026년 1월 국내 생수 라벨 부착이 금지되기 훨씬 이전부터 생수 패키지의 새로운 표준을 선보인 것으로, 환경가치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업계에 무라벨 생수가 대세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업계 최초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재생페트의 생산기술 검증에 성공했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용기 몸체에서 절감할 수 있는 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생수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아이시스 500ml’,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등 주력 제품에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도입해 재생원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도 각각 100%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시스2L’, ‘칠성사이다 300ml’ 페트병을 연달아 출시했습니다.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주류 ‘새로 640ml’ 소주 제품에도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적용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 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함으로써 약 6천 톤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기준인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3분기 안에 조기 달성하고 연 누계 1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음료 리딩기업으로서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며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생원료를 확대해 순환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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