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에 너도나도 투자…올해 주식계좌 1000만개 늘었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5 09:28
수정2026.06.25 10:42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주식계좌도 1000만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어제(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습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 계좌 및 증권저축 계좌를 말합니다.
주식 계좌는 지난해 말 9828만개였는데, 약 6개월도 안돼 1000만개 이상(1049만개)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불장'이 지속되면서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국민이 그만큼 더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올해에는 미성년자 계좌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지난 4월 0∼9세 계좌 개설 증가율은 119.2%에 달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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