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스테이트스트리트 "AI 거품론은 시기상조"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25 06:51
수정2026.06.25 10:5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스테이트스트리트 "AI 거품론은 시기상조"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오늘도 주춤했죠.
다우 지수가 소폭 오른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는데요.
이 같은 기술주 약세에 'AI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댄 팔리 부사장은 거품론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는데요.
AI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댄 팔리 / 스테이트 스트리트 부사장 : AI 거품이 터지고 있다는 생각은 다소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은 250%나 오른 후에 8% 하락한 것입니다. 시장이 일직선으로만 상승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반적으로 AI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현재 주식시장을 광범위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거품을 논하는 것은 아마도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AI 열풍을 계속해서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최근의 약세가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AI 랠리가 지속될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 UBS "美경기순환주·제약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수석 유럽 주식 전략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앞으로도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처럼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목들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 경기순환주와 제약주를 꼽았습니다.
[제리 파울러 / UBS 수석 유럽 주식 전략가 : 변동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약 한 달 전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8%씩 하락했다가 셋째 날에 8% 반등한 후 다시 랠리를 펼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광범위한 경기순환적 성장 가속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다른 경기순환적 가치주들을 매수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 노출돼 있는 유럽 기업들을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동안 형편없는 성과를 냈던 기업들이죠. 이들 기업은 지난 1년간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유로화 약세가 이들 기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마지막으로 제약주도 주가가 많이 저렴해졌고 투자 비중도 낮아 매수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HSBC "美예외주의 8월에 끝난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전략가는 미국 자산이 나홀로 강세를 보이는 '미국 예외주의'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는 8월이면 뉴욕증시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부터 슬슬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미국 주식시장의 폭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재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죠.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 동안은 미국의 경제 활동 지표들이 여전히 꽤 괜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8월이 되면 금리 측면이나 미국 대 유럽 채권 듀레이션 베팅에서 어느 정도 손을 떼고, 유럽 시장 쪽으로 조금 더 무게중심을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초기 스페이스X 투자자 "스페이스X, AI 우주 진출 성공시킬 것"
세계 첫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약 10일 만에 그 타이틀을 반납했습니다.
스페이스X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초기 스페이스X 투자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조지는 장기적으로 보면 스페이스X 전망이 여전히 밝다며 낙관론을 유지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AI의 우주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데이비드 조지 / 안드레센 호로위츠 파트너 : 저희는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는 투자자입니다. 스페이스X의 주주라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저희는 철저히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스페이스X에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이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과 그들이 갖고 있는 수많은 가능성 때문입니다. 저희는 스페이스X가 주요 이정표들을 달성해 내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어느 정도의 비용으로 해내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따라서 물자나 장비를 우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냈다가 다시 회수할 수 있는 '스타쉽'이 완성된다면 그것이 바로 우주로 컴퓨팅 연산 능력을 이끌어올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테이트스트리트 "AI 거품론은 시기상조"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오늘도 주춤했죠.
다우 지수가 소폭 오른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는데요.
이 같은 기술주 약세에 'AI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댄 팔리 부사장은 거품론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는데요.
AI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댄 팔리 / 스테이트 스트리트 부사장 : AI 거품이 터지고 있다는 생각은 다소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론은 250%나 오른 후에 8% 하락한 것입니다. 시장이 일직선으로만 상승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반적으로 AI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현재 주식시장을 광범위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거품을 논하는 것은 아마도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AI 열풍을 계속해서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최근의 약세가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AI 랠리가 지속될 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 UBS "美경기순환주·제약주에 투자해야"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수석 유럽 주식 전략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앞으로도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처럼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목들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미국 경기순환주와 제약주를 꼽았습니다.
[제리 파울러 / UBS 수석 유럽 주식 전략가 : 변동성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약 한 달 전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8%씩 하락했다가 셋째 날에 8% 반등한 후 다시 랠리를 펼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광범위한 경기순환적 성장 가속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다른 경기순환적 가치주들을 매수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 노출돼 있는 유럽 기업들을 매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동안 형편없는 성과를 냈던 기업들이죠. 이들 기업은 지난 1년간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유로화 약세가 이들 기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마지막으로 제약주도 주가가 많이 저렴해졌고 투자 비중도 낮아 매수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HSBC "美예외주의 8월에 끝난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전략가는 미국 자산이 나홀로 강세를 보이는 '미국 예외주의'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는 8월이면 뉴욕증시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지금부터 슬슬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미국 주식시장의 폭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재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죠.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 동안은 미국의 경제 활동 지표들이 여전히 꽤 괜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8월이 되면 금리 측면이나 미국 대 유럽 채권 듀레이션 베팅에서 어느 정도 손을 떼고, 유럽 시장 쪽으로 조금 더 무게중심을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초기 스페이스X 투자자 "스페이스X, AI 우주 진출 성공시킬 것"
세계 첫 '조만장자' 타이틀을 얻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약 10일 만에 그 타이틀을 반납했습니다.
스페이스X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초기 스페이스X 투자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조지는 장기적으로 보면 스페이스X 전망이 여전히 밝다며 낙관론을 유지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AI의 우주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데이비드 조지 / 안드레센 호로위츠 파트너 : 저희는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는 투자자입니다. 스페이스X의 주주라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저희는 철저히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스페이스X에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이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과 그들이 갖고 있는 수많은 가능성 때문입니다. 저희는 스페이스X가 주요 이정표들을 달성해 내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어느 정도의 비용으로 해내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따라서 물자나 장비를 우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냈다가 다시 회수할 수 있는 '스타쉽'이 완성된다면 그것이 바로 우주로 컴퓨팅 연산 능력을 이끌어올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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