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나스닥 상장사 되는 SK하이닉스…45조원 실탄 확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5 05:56
수정2026.06.25 10:55
[앵커]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시장의 자금 조달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건데요.
신성우 기자,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나왔죠?
[기자]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10일을 목표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 상장을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ADR은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로,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다른 나라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권을 말합니다.
잠정 일정을 살펴보면,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 달 6일 ADR 수요예측 절차를 개시하고요.
이를 바탕으로 9일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주관사와 ADR 인수계약을 체결합니다.
이후 10일 나스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하고, 14일에 공모대금이 납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SK하이닉스는 최대 1779만 주를 신주로 발행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약 45조 원의 실탄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 전액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쓸 방침인데요.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상장으로 SK하이닉스가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나스닥이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ADR 상장 기대감에 SK하이닉스는 어제(24일) 애프터마켓에서 26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현대차 소식도 짚어보죠.
어제 노조 찬반투표가 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기자]
전체 조합원 중 약 87%가 찬성하며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제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오늘(25일)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이 나오면 노조의 파업 여부도 갈리는데요.
만약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돼 파업 일정과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AI 관련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아직 사측은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노조가 최종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됩니다.
[앵커]
기업들의 성과급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대기업 성과급 잔치에 대해 제동 장치를 마련한다고요?
[기자]
산업통상부는 기업이 성과급 규모를 정할 때 이사회의 사전 검토와 주주총회 결의를 의무화하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 중입니다.
이사회와 주주를 통해 산업계 성과급 요구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인데요.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영업이익과 관련해 경영진과 노조만 있는 게 아니라 투자자도 있다"며, "성과급이 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성과급이 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앵커]
신성우기자, 잘 들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다음 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시장의 자금 조달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건데요.
신성우 기자,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나왔죠?
[기자]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10일을 목표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 상장을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ADR은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로,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다른 나라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권을 말합니다.
잠정 일정을 살펴보면, 현지시각 기준으로 다음 달 6일 ADR 수요예측 절차를 개시하고요.
이를 바탕으로 9일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주관사와 ADR 인수계약을 체결합니다.
이후 10일 나스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하고, 14일에 공모대금이 납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을 위해 SK하이닉스는 최대 1779만 주를 신주로 발행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약 45조 원의 실탄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 전액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쓸 방침인데요.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상장으로 SK하이닉스가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나스닥이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ADR 상장 기대감에 SK하이닉스는 어제(24일) 애프터마켓에서 26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앵커]
현대차 소식도 짚어보죠.
어제 노조 찬반투표가 있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기자]
전체 조합원 중 약 87%가 찬성하며 파업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제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오늘(25일)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이 나오면 노조의 파업 여부도 갈리는데요.
만약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돼 파업 일정과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현재 노조는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AI 관련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아직 사측은 별다른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노조가 최종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됩니다.
[앵커]
기업들의 성과급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대기업 성과급 잔치에 대해 제동 장치를 마련한다고요?
[기자]
산업통상부는 기업이 성과급 규모를 정할 때 이사회의 사전 검토와 주주총회 결의를 의무화하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 중입니다.
이사회와 주주를 통해 산업계 성과급 요구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인데요.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영업이익과 관련해 경영진과 노조만 있는 게 아니라 투자자도 있다"며, "성과급이 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성과급이 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앵커]
신성우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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