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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쟁 이전 수준 회복…브렌트유 4.3%↓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5 05:44
수정2026.06.25 05:45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기대와 공급 우려 완화에 미국과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현지시각 24일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34달러로 전장 대비 3.92% 내렸습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미·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날인 2월 27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이후, 걸프 해역에 묶여 있던 원유 공급 물량이 다시 시장으로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제재 유예로 이란의 원유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오만의 안전 통항 지원 조치, 레바논 내 적대 행위 완화 등도 공급 회복 기대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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