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서울에만 6천220명…증가율 세계 도시 1위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6.25 04:21
수정2026.06.25 05:49
전 세계에서 순자산이 3천만 달러(약 460억 원)를 넘는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고액 자산가는 6천220명을 기록했습니다.
자산정보 분석업체 알트라타(Altrata)는 현지 시각 22일 ‘2026 세계 초부유층 보고서(World Ultra Wealth Report)’ 보고서에서 전 세계 순자산 3천만 달러 이상의 고액 자산가(UHNW) 수가 1년간 14.4% 증가해 작년 말 기준 55만 6천850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큰 증가율입니다.
알트라타 측은 “지난 10년간 고액 자산가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고 증가 속도도 빨라졌다”면서 낮은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기업 실적, AI 투자 열풍이 고액 자산가 수와 이들의 자산 가치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순자산이 1억 달러를 넘는 자산가들이 더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급성장하는 기술 기업을 설립하거나 여기에 투자해 자산을 늘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3천만 달러 넘는 고액 자산가가 많은 세계 상위 12대 도시 가운데 서울(6천220명)이 1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고액 자산가는 전년 대비 36.3% 증가해 이들 12개 도시 중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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