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국 파키스탄 "미이란 실무 회담 다음주 재개…30일 예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4 18:16
수정2026.06.24 18:30
[미·이란 회담이 열린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 정부가 잠시 중단된 양국의 실무 회담이 다음 주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AFP 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실무) 회담은 다음 주, 아마도 화요일(30일)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월요일(29일)이나 수요일(7월 1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미국과 이란의 추가 실무 회담이 어느 나라에서 열리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안드라비 대변인은 중재국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향후 몇주 동안 미국과 이란 대표단과 계속 협력해 종전 양해각서(MOU)가 효과적으로 이행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전쟁이 시작되자 3월부터 중재국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4월 11~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회담이 열렸으나 당시 양국은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달 21일 예상됐던 2차 회담에는 미국과 이란 모두 불참했고,두 나라는 파키스탄을 통해 물밑에서 간접 협상을 이어오다가 지난 14일 종전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후 양국은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종전 MOU를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연 데 이어 전날까지 실무 회담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모기약 못 산다고?…약국마다 반품대란 무슨 일?
- 2.로또 1등 35억씩 8명…자동 '5곳' 명당은 어디?
- 3.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70세로…버스도 공짜?
- 4.마이크론 실적 대박…삼성·SK하이닉스 청신호 켜졌다
- 5.돌반지 지금이라도 팔까?…치솟던 금값 곤두박질
- 6."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이찬진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직격
- 7.매달 50만원씩 3년 부으면…청년들 놀랄 대박적금 나왔다
- 8."국민연금까지 나눌지 몰랐다"…갈라서면 노후도 폭망?
- 9.李대통령 "반도체 호황·주식시장 성과 이면에 자산 양극화 그늘"
- 10.두배 물어줘도 남는장사…동탄 계약 무효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