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산화탄소로 항공유 만든다…e-SAF 실증사업 착수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6.24 15:55
수정2026.06.24 16:15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 심규석 전무(왼쪽 세 번째)와 김노마 기반기술 연구소장(왼쪽 첫 번째) 등이 24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이산화탄소(CO₂)포집·활용(CCU) 기술 시연회 및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화학은 오늘(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CCU(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를 지속가능항공유로 전환하는 기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CCU 메가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메가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항공유, 메탄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으로 연계하는 민관합동 실증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습니다. 2030년까지 국비 2천380억원 등 3천806억원을 투입합니다.
발전 분야는 LG화학을 주관기관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합니다.
철강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합성가스, 친환경 선박유 등을 생한하는 기술을 2030년까지 실증할 예정입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DAC) 기술과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합성원유 전환기술 연구개발(R&D)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다배출 산업과 연계한 대형 R&D 프로젝트 실증을 위해 정유화학, 석유화학, 시멘트, 발전, 철강 5개 분야로 기획됐으나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전과 철강 2곳만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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