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 본사 앞 결의대회…"원청교섭 결단해야"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6.24 15:50
수정2026.06.24 16:14
[현대차 본사 앞 금속노조 결의대회 (사진=연합뉴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오늘(24일)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계열사 현대제철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과의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에서 2천여명이 파업을 선언하고 참가하는 등 주최 측 추산 2천300명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의 정점에 현대차그룹이 있다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원청 교섭을 직접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같은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재명 정권은 노동 존중이라고 하지만 발표하는 정책마다 재벌 존중이고, 종일 AI(인공지능)와 로봇만 이야기한다"며 "7, 8, 9월 총파업을 통해 원청 교섭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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