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59만원→67만원"...삼성전자 목표가 잇단 상향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4 15:44
수정2026.06.24 15:46
[일본 노무라 증권 일본의 증권회사인 노무라 증권의 간판 로고 (사진=연합뉴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4일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성과급 충당금 비용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전자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67조원에서 76조원으로 올린다"며 "원래 2분기 24조원 규모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했으나 최종 노사 합의 결과 성과급 지급률이 기존 가정치인 12%보다 낮은 10.5%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상반기 성과급 충당금을 모두 반영한다고 가정해도
총성과급 충당금 규모를 기존 추정치보다 낮은 19조원으로 추산한다"며 "성과금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줄면서 2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의 2026~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60%로 예측했습니다.
노무라증권은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 대비 약 9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제시했지만 "비메모리사업에서는 실적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증권사 중 다올투자증권도 삼성전자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8만5천원으로 올렸습니다.
고영민 연구원은 삼성전자 보고서에서 "주요 고객과의 LTA(장기공급계약)가 마무리 단계로 보이는데, 경쟁사들 대비 높은 범용 제품 가격으로 협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짚었습니다.
또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가 2분기 일부 출하가 시작됐고, 3분기부터 점진적 확대 과정에서 전반적 ASP(평균판매단가)는 예상보다 견조할 것"이라며 "경쟁사중 이상적인 이익 흐름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89조3천980억원에서 93조2천650억원으로 4.3%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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