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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코스피 급락은 숨 고르기…10,500까지 가능"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4 15:38
수정2026.06.24 15:39


모건스탠리는 23일 한국 증시 급락 관련해 "추세적 하락(breakdown)보다는 일시적 숨 고르기(breather)"라고 평가하며 코스피가 강세장에서 10,5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4일 모건스탠리는 전날 보고서에서"23일 코스피는 10% 하락했으며 반도체 업체들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하락을 주도했다"면서 "이는 마이크론 약세와 우호적이지 않은정책 관련 발언 등 여러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코스피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높은 익스포저와 정책 관련 뉴스 영향으로 유사 시장 일본 토픽스(-1.3%)나 대만 가권지수(-2.6%)보다도 부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시장이 특히 큰 낙폭을 보인 주된 이유로는 "장기간 이어진 상승 랠리로 인한 피로감 누적"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반도체와 주변 AI관련 종목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이들 제품이 계속 핵심적인 병목(AI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정이 약세장 시작으로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정책 방향과 AI 투자 스토리에 대한 보다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필요한 숨 고르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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