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 핵 시설 사찰 이뤄질 것"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4 15:00
수정2026.06.24 15:02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결부돼 거론되는 일본 수산물 수입 재개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시찰을 위해 전날 일본을 방문했다. (후쿠시마=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사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시설 사찰 문제와 관련해 사찰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발언은 현실의 일부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양국 대통령이 서명한 양해각서(MOU)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문에는 핵물질과 관련 시설에서 이뤄질 핵 활동이 IAEA의 감독을 받는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사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사찰이 이틀 뒤에 이뤄질지, 일주일 뒤에 이뤄질지, 열흘 뒤에 이뤄질지는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며 "결국 사찰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최근 전쟁 종식을 위한 잠정 합의를 도출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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