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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탄소중립의 내일' 특별관 선보인다…제로에너지 주택·배송로봇 체험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4 11:44
수정2026.06.24 14:18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늘(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LH가 그리는 탄소중립의 내일'을 주제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관은 '자연을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주택'을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LH 토지주택연구원(LHRI)이 추진한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국책 연구개발(R&D) 성과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기반 미래 주거·도시 기술을 소개합니다.

전시는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의 여정'을 콘셉트로 조경 요소를 전시 동선에 녹여 관람객들이 자연과 기술의 결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별관은 청정에너지, 제로에너지 주택, 모듈러 주택, 탄소중립 체험 등 5개 구역으로 꾸며졌습니다. 디지털 체험과 실물 전시관, 미디어월, 휴게공간 등이 결합된 종합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청정에너지와 함께하는 LH' 존에서는 신도시와 산업단지,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미디어월을 통해 소개합니다.



'내가 만드는 ZERO+ HOME' 존에서는 태양광,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히트펌프, 연료전지, 지열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설계해보는 가상 체험을 제공합니다.

'ZERO+ HOME 전시관'에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ZEB3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히트펌프와 연료전지, 태양광 등 에너지 저감 기술의 실제 제품과 작동 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레고처럼 조립하는 집' 존에서는 모듈러 주택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활용한 공장 제작형 주택을 가상으로 조립해보며 미래형 주택 건설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발끝으로 배우는 탄소저감' 존에서는 일상 속 탄소저감 행동을 게임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탄소중립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서 택배를 배송하는 '배송 로봇'과 로봇개 형태의 자율주행 '순찰 로봇' 시연도 진행됩니다.

오는 25일에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LHRI 주관 '2026 LHRI 동행 콘서트'가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로의 전환', '2050 제로에너지 주택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제로에너지 주택 기술 등 LHRI의 국책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미래 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주거환경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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