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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보다 주식?…투자는 '여기에' [SBS Biz 포럼]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6.24 11:31
수정2026.06.24 14:19


인공지능 시대 속 주식시장으로 자본이 집중되는 가운데 SBS Biz 포럼에서 유효한 투자처에 대한 '팁'이 공유됐습니다. 

24일 경제전문 방송 SBS Biz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재편(SHIFT): 자본의 이동과 자산의 대응’을 주제로 ‘2026 SBS Biz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AI 확산이 산업 구조와 투자 질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변화 국면 속 기업과 투자자들이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 집중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연사로 나선 성상현 중소기업중앙회 투자전략실 부부장은 '어떤 산업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과 투자 테마를 제시했습니다.

성 부부장은 "이번 AI 사이클은 미국이 추진하는 새로운 산업 르네상스 영향"이라며 "이제는 투자의 시대로 부동산보다는 주식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I 산업은 역사상 가장 빠른 인프라 투자 사이클 위에 있다"며 "데이터센터에 6년 만에 9천300억달러가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부부장은 "결국 AI 생태계는 로봇 간 의사소통을 넘어 돈을 주고 받는 시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디지털 생태계, 블록체인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 반도체에 막대한 자금이 쏠리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조선, 방산 등 AI가 접목될 수 있는 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수경 SC제일은행 압구정프라이빗뱅킹센터장은 '전통적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유효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 센터장은 주식·채권 중심 자산 배분 전략의 변화와 투자 성향별 포트폴리오 재설계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이 센터장은 "주식 60, 채권 40으로 구성된 전통적 포트폴리오는 연평균 수익률이 상당히 낮아졌다"며 "물가 급등기의 경우 주식, 채권 포트폴리오에 원자재 비중을 충분히 확대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가 가장 쉬운 투자 방식"이라며 "투자하는 시기보다는 투자 기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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