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2천원 vs. 동결…중기·소상공인 "더는 못 버텨"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24 11:25
수정2026.06.24 11:58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됐습니다.
노동계는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서주연기자, 우선 노동계와 경영계가 처음 내놓은 요구안 차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었는데,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3% 오른 시급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 320원 동결을 요구했습니다.
노사 간 격차는 1천680원인데요.
월급으로 보면 경영계는 215만 6천880원, 노동계는 250만 8천 원으로 35만 원가량이 차이가 납니다.
사용자위원 간사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중위임금 대비 62.2%로 적정 상한선으로 거론되는 60%를 넘었고, G7 평균보다 세후 기준 17.9% 높다"며 동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 가운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 1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63%는 동결 또는 인하를 원했고, 78%는 현재 최저임금도 부담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절반 가까운 기업은 최저임금이 크게 오를 경우 채용 축소나 감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시급 1만 2천 원이 저임금 노동자 생활 안정과 내수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책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내일(25일) 오후 3시 열리는 9차 전원회의에서 추가 협상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법정 시한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노사 간 간극이 큰 만큼 올해도 막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됐습니다.
노동계는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동결을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서주연기자, 우선 노동계와 경영계가 처음 내놓은 요구안 차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었는데,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3% 오른 시급 1만 2천 원을,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 320원 동결을 요구했습니다.
노사 간 격차는 1천680원인데요.
월급으로 보면 경영계는 215만 6천880원, 노동계는 250만 8천 원으로 35만 원가량이 차이가 납니다.
사용자위원 간사인 류기정 경총 전무는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중위임금 대비 62.2%로 적정 상한선으로 거론되는 60%를 넘었고, G7 평균보다 세후 기준 17.9% 높다"며 동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앵커]
이 가운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 1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63%는 동결 또는 인하를 원했고, 78%는 현재 최저임금도 부담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절반 가까운 기업은 최저임금이 크게 오를 경우 채용 축소나 감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시급 1만 2천 원이 저임금 노동자 생활 안정과 내수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책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내일(25일) 오후 3시 열리는 9차 전원회의에서 추가 협상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법정 시한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노사 간 간극이 큰 만큼 올해도 막판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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