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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초과세수, 미래·취약층 지원…공급, 닥치고 지어야"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24 11:25
수정2026.06.24 11:58

[앵커]

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반도체발 초과세수를 산업 경쟁력 추가 확보와 취약계층 지원에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공급에 대해서는 "닥치고 지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웅배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이 K자 성장, 초과세수 관련해 입을 열었죠?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관훈토론회에서 관련 발언을 했는데요.

AI의 반도체 중심의 성장 속에서도 "일부 국민은 성장의 흐름에서 멀어지고, 경제지표는 개선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 않는 이른바 'K자 성장'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신용등급 중심의 금융시스템이 취약계층을 더 밀어낼 수 있다며 이들을 품는 '연결된 금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초과세수 활용처에 대해선 "지금의 호황이 다른 산업 경쟁력을 갖춰 미래 대응을 하는 데 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황이 양극화를 도드라지게 할 수 있다"며, "성장에서 혜택을 덜 누리는 사람을 지탱해 주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에 대해선 '담대한 규모'라는 표현을 쓰며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예고했습니다.

[앵커]

부동산 관련해서도 생각을 밝혔죠?

[기자]

김 실장은 "닥치고 지어야 할 정도로 공급 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의지를 보였는데요.

김 실장은 부동산 수급과 관련해 "2022년부터 건설 회사가 고통을 겪으면서 공급 준비가 30~40% 덜 됐다"며, "반대로 호황으로 수급은 가장 강한 시기여서,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태릉 등 공급 관련 지역 갈등이 있는 곳은 나서서 조정해야 하지 않냐는 지적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과세 관련해서도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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