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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취약계층 장기 채무 최대 90% 감면…"2천억 경감 효과"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6.24 10:27
수정2026.06.24 10:29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지 3년이 넘은 특수 채권의 원금 최대 90%를 감면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미수 이자는 전액 면제합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원으로 약 2만6000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2006억원 규모의 채무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멸시효가 도래한 채권도 선제적으로 소각합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시효 완성 채권 1370억원을 소각한 데 이어 연내 시효가 만료될 예정인 연체채권 1500억원도 적극적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또 장기간 누적된 미수 이자 채권 78억원도 소각을 추진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장기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이 다시 경제활동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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