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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2만4521명…7년 만에 최대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6.24 10:09
수정2026.06.24 17:38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24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2만4천521명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4월 이후 7년 만에 최대입니다.

출생아 수는 22개월째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4월 기준 역대 최고로 높았습니다.

데이터처는 출생아 수 증가 원인으로 최근 2년간 증가한 혼인, 30대 여성 인구 증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등을 꼽았습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1년 전보다 0.13명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올 들어 넉 달 연속 0.9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생 증가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혼인 건수는 2만622건으로, 1년 전보다 9% 증가했습니다.

혼인건수는 4월 기준 1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데이터처는 혼인 증가 배경으로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정부의 혼인 장려 정책 효과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4월 사망자 수는 2만8천405명으로 1.3%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3천994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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