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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직 전격 사퇴…차기 당대표 '3파전' 수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4 10:07
수정2026.06.24 11:05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연임에 도전하기 위해 거취를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대까지 대표의 직무를 대행합니다. 

이번 전대는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의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 총리와 송 전 대표가 정 대표에 맞서 연대 전선을 구축, 친청(친정청래)계와 비당권파 친명(친이재명)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이란 관측이 있습니다. 



8월 전대에서 선출되는 새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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