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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핵심 '3D 생성 AI'는 우리가 최고"…NC AI, 바르코3D 2.0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6.24 09:49
수정2026.06.24 10:37

[주요 벤치마크 성능 결과와 실제 3D 생성 결과물 비교 (사진=NC AI 제공)]

NC AI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기반으로 고품질 3D 애셋을 생성하는 AI 서비스 ‘바르코 3D’의 차세대 모델 2.0 개발을 완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NC AI는 "바르코 3D 2.0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축적한 사용자 피드백과 자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의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며 "3D 생성 AI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온 원본 형상 왜곡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고 자신했습니다.



NC AI에 따르면 바르코 3D 2.0은 기존 3D 생성 AI의 한계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원본 이미지의 실루엣과 전체 비례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복잡한 장식요소와 세부 구조까지 높은 정확도로 재현하며 3D 모델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캐릭터와 크리처, 건축물 등 구조가 복잡한 오브젝트도 기획 의도를 유지한 채 정밀하게 구현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습니다.

NC AI는 "대표 형상 유사도 평가 지표인 Uni3D에서 0.449를 기록해 기존 1.1 버전(0.319) 대비 약 40.8% 향상됐다"며 "글로벌 최신 오픈소스 모델 Trellis2(0.436)를 비롯해 Ultrashape(0.428), Hunyuan3D 2.1(0.427) 등 주요 경쟁 모델들을 모두 앞섰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CLIP-N과 ULIP-2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4K 해상도의 고품질 텍스처를 비롯해 소재의 질감과 표면의 미세한 패턴, 마모 표현까지 구현하는 등 시각적 완성도도 높였습니다. 게임, 영상 콘텐츠를 넘어 산업용 시뮬레이션 등 고품질 3D 모델링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생성 결과에서도 훈위안(Hunyuan), 메시(Meshy), 트리포(Tripo) 등 글로벌 주요 3D 생성 AI 서비스와 비교해 형상 유지력과 세부 디테일, 텍스처 품질 전반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NC AI는 바르코 3D를 통해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피지컬 AI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서는 실제 객체의 형태와 물성을 반영한 대규모 3D 데이터와 가상환경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제조·건설·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고품질 3D 데이터 구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르코 3D는 사람이 4주에 걸쳐 제작하던 3D 애셋을 최대 3분 만에 생성해 데이터 구축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구현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C AI는 미국과 중국 기업 외에는 전무한 글로벌 3D 생성 AI 시장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르코 3D 2.0 모델은 오는 7월 바르코 3D SaaS 서비스에 적용됩니다.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사용하던 서비스 환경 그대로 더욱 강력해진 바르코 3D 2.0 모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 2.0은 독보적인 형상 유지력과 고품질 텍스처 표현력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의 실무 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독자 AI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AI 기술 자립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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