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 난항' 현대차 노조, 파업 초읽기…오늘 조합원 찬반투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4 06:18
수정2026.06.24 10:29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출정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노조는 오늘(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조합원 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합니다.
대부분 모바일 방식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결과는 투표 종료 후 곧 나올 예정입니다. 역대 현대차 노조 파업 투표가 부결된 적은 없으며, 올해도 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파업 투표 가결이 곧 파업 돌입은 아닙니다. 노조는 우선 파업권을 확보하고, 사측 대응에 따라 실제 파업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사는 올해 11차례 교섭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최장 65세) 등을 요구했습니다.
회사는 아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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