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담대 죈다…26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23 16:27
수정2026.06.23 16:27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인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모기지 보험(MCG·MCI) 가입을 제한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MCI·MCG는 주담대 신청 시 가입하는 보험·보증 상품입니다.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소액임차보증금(방공제)'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어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은 5500만원, 경기 지역은 4800만원의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다른 은행 대출 상환을 위한 대출을 중단하고 대출 갈아타기로 들어오는 수요도 막습니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대출 모집법인의 접수 한도를 줄였습니다.
올해 한시적으로 증액했던 접수 한도를 원래 한도로 되돌려놓기로 한 겁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NH농협은행도 지난달 모기지 보험 가입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금융당국의 관리 기조가 강화되자 은행권의 자율 조치도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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