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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8조 매도폭탄, 코스피, '역대급' 10% 급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3 15:35
수정2026.06.23 16:05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해 8,2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한 뒤 잠시 반등하는가 싶더니 이내 하락 전환하며 급격한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이에 오전 11시 40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낙폭이 더 확대돼 오후 2시 33분께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돼 20분 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7천925억원 '투매'했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 합산액입니다. 

반면 개인은 11조1천12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역대 최대 순매수액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로 장을 마감하며 9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개장 후 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9시 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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