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태펀드-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개최…"벤처 육성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3 15:21
수정2026.06.23 15:27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서울 마포구 SVC 에서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공동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이어달리기 투자 연계로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민관 합동의 성장기업발굴협의체 회의를 열어 성장자금을 원활하게 연계하고자 중기부와 협력해 투자·육성한 유망기업을 공유받기로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투자 전문성과 선구안을 가진 민간 벤처캐피탈(VC)이 모태펀드 투자 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대규모 후속 투자 필요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에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중기부와 금융위, 한국벤처투자, 산업은행 등은 모태펀드 투자로 성과를 인정받은 유망기업의 사례를 청취하고, 펀드 간 이어달리기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공동 기업설명회(IR)'에서는 모태펀드 투자기업 중 사전 선별한 딥테크 분야 등 유망기업 11곳이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운용사, 금융권을 대상으로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행사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미래 성장 분야로 모험자본을 공급해 시장에 '생산적 금융'의 기틀을 확고히 안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용석 차관은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기업이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자본을 만나 K-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모태펀드가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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