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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미국행 수하물 원격검색 서비스 확대…LA·시애틀 노선 추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3 13:37
수정2026.06.23 14:08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국행 승객의 환승·입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미국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오늘(23일)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서비스를 기존 애틀랜타·미니애폴리스·디트로이트 노선에 더해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노선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부친 수하물의 엑스선 이미지를 미국 측에 사전 전송해 원격으로 보안검색을 완료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국 도착 후 수하물을 다시 찾아 보안검색을 받는 절차 없이 곧바로 환승 또는 입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단축됩니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처음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4월 디트로이트와 미니애폴리스 노선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노선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공사는 초기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미주 노선 전반으로의 확대를 고려해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국토교통부도 미국 교통보안청(TSA)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등과 협력해 관련 제도와 절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IRBS는 기존 보안검색 체계를 혁신한 첨단 시스템"이라며 "미국행 여객의 편의를 높이고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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