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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동 재건시장 대응 TF 구성…"인프라 복구 사업 선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3 13:01
수정2026.06.23 14:10


대우건설이 중동 지역 재건시장 확대에 대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오늘(23일) 중동 지역의 재건·개발 투자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재건 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TF는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중심으로 플랜트, 토목, 건축 등 각 사업본부의 해외사업 및 수주 기능을 통합하는 협의체 형태로 운영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동 지역 인프라 복구 사업 수주에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이란 시장 재진출 기반 마련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회사는 과거 이란에서 반다르아바스-바프간 철도공사, 아화즈 발전소, 하르그섬 해상 송유기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향후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등과 협력해 중동 재건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정보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국내 건설사들과의 '팀 코리아(Team Korea)' 협력 체계 구축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우건설은 에너지 파이프라인 복구를 비롯해 정유·석유화학·가스처리시설 개선 사업, 전력·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보수 공사와 주택·도시개발 사업 등이 향후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 재건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장 기회에 대비해 선제적인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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