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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금 미지급에…농식품부, 산지 유통조직 300억 금융 지원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6.23 11:50
수정2026.06.23 14:16

농림축산식품부가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산지 유통조직 가운데 미수금 발생으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조직을 대상으로 원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납품 후 대금을 받지 못해 농가 계약재배 등 원물 확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산지 유통조직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 관련 미수금이 발생한 조직 중 올해 원물 확보 목적의 정책자금(산지유통활성화지원자금·RPC벼매입지원자금) 만기가 도래하는 곳입니다.

농식품부는 미수금 발생 규모와 상환예정액 등을 고려해 원금 상환을 1년 동안 유예하거나 신규 자금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만기 도래 조직 중 미수금이 발생한 곳은 20개소, 미수금 규모는 269억원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덧붙였습니다.

이에 3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산지 유통조직에 공급될 전망입니다.

해당 조직은 지원 절차에 따라 대출 실행기관인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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