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공 AI 박람회 참가…'AI 국민비서' 체험 공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23 10:02
수정2026.06.23 10:35
카카오가 공공 분야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카카오는 오늘(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공공 AI 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 분야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A Day with Kanana'를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용자 일상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스는 모두 다섯 가지 체험 구역으로 마련됐습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존에서는 카카오톡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한 브리핑 기능과 이용자에게 먼저 정보나 콘텐츠를 제안하는 '선톡' 기능을 영상과 체험 형태로 소개합니다.
'카나나 대화·통화 요약' 존에서는 채팅 메시지와 통화 내용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기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툴즈' 체험 공간에서는 카카오 안팎의 서비스들이 연결되는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출시한 시범 서비스 'AI 국민비서' 체험존도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안에서 공공시설 예약과 전자증명서 발급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음성 이용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체험존에서는 화면 터치를 통해 공공서비스 예약부터 증명서 발급과 기관 제출, 전자지갑에 보관된 증명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AI 국민비서에 적용된 자체 개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소개합니다. 이 모델은 유해 콘텐츠와 위험 요청을 탐지하는 기술로, 한국어 환경에 특화됐습니다.
부스에서는 카카오의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 라인업도 공개됩니다. 이미지 생성 모델 '카나나 콜라주' 기반의 포토부스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관람객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쬬르디'를 생성하고, '나만의 쬬르디 등록증'을 인화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기술이 공공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을 어떻게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AI 국민비서를 비롯해 공공서비스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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