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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대표 AI인재들 잇따라 오픈AI, 앤트로픽으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3 09:57
수정2026.06.23 10:36


간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장중 한때 7.2% 급락하며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5.08% 하락한 348.7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핵심 AI 연구인력의 잇단 이탈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18일 구글 제미나이 AI 모델의 공동 개발자인 노엄 샤지어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경쟁사 오픈AI로 이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9일에는 딥마인드 부사장 겸 엔지니어링 펠로우 존 점퍼가 9년 만에 앤트로픽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했다. 점퍼는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의 공동 개발자입니다.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입니다. 

여기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WSJ 인터뷰에서 AI 시장의 범용화(commoditization)를 언급하며 "AI 대기업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한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알파벳은 지난해 10월 이후 AI 인프라에 1천410억 달러(약 216조8천억원)를 쏟아부었다. CNBC는 AI 모델이 더 저렴해지고 대체 가능해질 경우 막대한 투자의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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