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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양자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행정명령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6.23 09:30
수정2026.06.23 10:39

[양자컴퓨팅 육성 행정명령 서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진하고 신기술에 따른 보안 위협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행정명령을 통해 에너지부 등 연방기관이 기업, 학계와 공조해 과학연구에 쓸 양자 컴퓨터를 2028년까지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상무부, 국방부에도 5년 안에 양자 역학을 활용해 글로벌 위치 추적 시스템(GPS)을 대체할 양자 센서를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양자 센서는 GPS 교란이 기승을 부리는 전쟁터에서 무기를 운영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이 같은 목표가 양자 컴퓨팅 체계를 확대해가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행정명령을 통해 표준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 체계에 2031년까지 대비할 것을 정부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양자 컴퓨팅을 다루는 해커들 때문에 국가 기반 시설이 마비되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 부문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게 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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