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연준, 물가 상승으로 금리인상 나설 수밖에"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23 07:02
수정2026.06.23 10:48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현지시간 2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금리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유가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한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간과하고 있는 것은 매우 높게 나왔던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봤을 때 이를 실제로 주도하고 있는 요인이 단지 유가만이 아니라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실제로는 자본지출(CapEx) 확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즉,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구리, 천연 광물 등에서 발생하는 공급 부족 현상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따라서 우리가 보기에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구조적인 문제이기는 하다"며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당장 향후 6개월 정도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지 몰라도, 미래를 내다본다면 이는 결국 금리인상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삼전·SK하닉 임원도 던졌다…신고가 찍자 '팔자' 4배 쑥 [많이 본 경제기사]
- 2.K반도체 톱10 美ETF 상장 초읽기
- 3.금반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 4.스타벅스 매장, 내일 오후 3시 문 닫는다…정용진도 역사 인식 교육
- 5.李대통령 "주식시장 양극화, 심각한 자산 양극화 불러…걱정스러워"
- 6.로또 1등 35억씩 8명…자동 '5곳' 명당은 어디?
- 7.[단독] 국민연금 만나는 현대모비스 사장…램프 매각 분수령?
- 8.다둥이 아빠들 '이차' 사고 싶다고 난리나겠네
- 9.국민연금도 타이밍이다…일찍 받을까, 늦게 받을까
- 10.프리마켓 접히나?…한국거래소 거래시간 연장 막판 '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