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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유휴부지 '화물차 차고지'로 활용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6.23 06:26
수정2026.06.23 10:50

[고속도 휴게소 주차장 유휴부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화물차 공영차고지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국토부는 오늘(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관·공 협업형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대전, 경기 양주, 경북 김천, 경남 창녕 등 5개 지방정부와 한국도로공사, 화물복지재단, 민주노총 화물연대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합니다.

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방정부는 차고지 조성, 화물복지재단은 편의시설 설치를 맡습니다. 

화물연대는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운전자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이 본격화하면 사업 기간이 1년 이내로 단축되고 불법 주차 민원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체 사업비의 40%를 차지하는 부지 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도 줄어든다고 국토부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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