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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특수' 방산투자 '열풍'…벤처투자 19조원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6.23 04:09
수정2026.06.23 10:55


드론·자율 함정·전장 인공지능(AI) 등 방위 기술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자금이 쏟아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는 글로벌 비상장 자본시장 조사업체 피치북(PitchBook)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들어 전 세계 방산 테크 스타트업에 유입된 VC 자금이 123억 달러(우리 돈 약 18조 8천억 원)에 달한다고 현지 시각 21일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유입금액 99억 5천만 달러(우리 돈 약 15조 2천억 원)을 넘는 규모입니다.

돈은 압도적으로 미국으로 쏠려 전체의 93%(114억 달러)가 미국 스타트업 몫이었는데, 그 절반 가까이 안두릴 한 곳에 몰렸습니다.

드론과 감시 타워로 유명한 안두릴은 지난달 50억 달러(우리 돈 약 7조 6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기업가치는 610억 달러(우리 돈 약 93조 3천억 원)로 불어났습니다.

유럽 방산 VC 투자도 올해 4억 6천만 달러(우리 돈 약 7천40억 원)를 넘어섰습니다.

독일 드론 스타트업 헬싱과 자폭 드론 업체 스타크가 각각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조달을 진행 중이어서 실제 집계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앞서 위성 분야에서는 핀란드·폴란드 합작 아이스아이가 이달 10억유로 조달에 성공하며 몸값을 6개월 만에 4배로 키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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