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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배력 높인 NXC…日법인 지분 15% 직접 매입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6.22 17:03
수정2026.06.22 18:01

[경기 성남시 소재 넥슨 사옥 (사진=연합뉴스)]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가 유럽 투자법인을 통해 간접 보유하던 넥슨 일본법인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NXC는 지난 19일 유럽 소재 투자법인 NXMH B.V.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 보통주 1억1천852만7천14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지분율로는 약 14.98%입니다.

취득 금액은 2조9천898억원입니다. 이번 거래로 NXC의 넥슨 의결권 비율은 기존 31.4%에서 46.38%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NXMH의 의결권 비율은 0.01%로, 거래 이후 1천151주어치 의결권만 보유하며 넥슨의 주요 주주 명단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다만 NXMH는 NXC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입니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 기준 넥슨 의결권 비율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NXC는 이번 거래가 지배구조 단순화와 재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NXC 관계자는 "그룹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넥슨 지분 보유 구조를 간접 보유에서 직접 보유로 일원화해 자산관리 및 재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식 매입대금은 자기자본 및 국외 재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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